박기웅, 꽃도령 변신…양반vs노비 오가는 반전연기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박기웅이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박기웅 소속사 웨이브온엔터는 31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과연 꽃도령의 상놈 탈출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오늘 오후 11시 15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상놈 탈출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기웅은 31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상놈 탈출기(극본 류문상/연출 오현종)'에서 양반과 노비를 오고 가는 반전 연기를 펼친다.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과거 신분제도에 빗대어 풀어낸 사극 '상놈 탈출기'에서 주인공 이호연 역을 맡은 박기웅은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나 놀기 좋아하고 제 멋대로인 이호연이 의외의 사건을 만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박기웅과 김용건, 서동원 등이 출연하는 '상놈 탈출기'는 10월 3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꽃도령으로 변신한 배우 박기웅. 사진 = 웨이브온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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