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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유재석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이유, 서인국, 사유리, 광희가 '한방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내가 이 분 때문에 더 잘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유재석 선배님 때문이다"며 "(시상식에서) 매니저와 작전을 짰다. 혼자 가면 (카메라에) 안 잡히니 유재석 옆에 붙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레드카펫에 같이 걸었다. 근데 재석 형님이 너무 (고개를) 숙이더라"며 "각도가 내가 더 안 내려가니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더라. 허경환, 유재석이 저렇게 숙이는데' 그렇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허경환은 "나는 85도까지 하는데 선배님이 90도로 하니까 (네티즌들이) 건방지고 너는 멀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악플 언급한 허경환.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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