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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활약하고 있는 선덜랜드의 공격진 변화 움직임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일(한국시각) 선덜랜드 신예 공격수 위컴(잉글랜드)의 쉐필드 웬즈데이(챔피언십) 임대 가능성을 전했다. 위컴은 올시즌 교체 멤버로 활약하고 있지만 5경기에 출전해 한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지난시즌에도 쉐필드 웬즈데이서 임대활약을 펼쳤던 위컴은 경기력 유지를 위해 선덜랜드 리저브팀서 활약하는 것보단 쉐필드 웬즈데이로의 임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선덜랜드의 자케리니(이탈리아) 역시 임대설로 주목받고 있다.올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이탈리아)서 선덜랜드로 이적한 자케리니는 올시즌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자케리니는 지난 27일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포옛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서 결장한 자케리니의 팀내 입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인터밀란(이탈리아)이 1월 이적 시장 기간서 임대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덜랜드는 뉴캐슬전에서 플레처(스코틀랜드)와 알티도어(미국)가 공격수로 출전해 2-1 승리를 거뒀다. 특히 플레처는 뉴캐슬전 선제골로 팀 승리를 이끌며 주축 공격수로 입지를 굳혀 나갔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올시즌 4경기 출전에 그치며 힘겨운 포지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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