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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킴 카다시안이 도발적인 엉덩이 셀카를 찍은 이유가 자신보고 살 쪘다고 말하는 사람에 대한 '가운데 손가락 욕(big middle finger)'이었다고 고백했다.
카다시안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제이 레노의 '투나잇 쇼'에 출연, 4달 전 딸 노리를 낳은 이래 자기 보고 살쪘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반격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실제 남자친구이자 약혼자인 카니예에게 사진을 보내려고 했다. 그러다 내가 '(SNS에) 한번 올려볼까?'라고 생각했었다. 이것은 나보고 뚱뚱하다고 하는 전세계 사람들에 대한 나의 욕이었다"고 밝혔다.
카다시안이 말하는 사진은 지난달 중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흰색 수영복 사진으로, 거대한 엉덩이와 수영복 사이로 보이는 옆가슴이 도발적이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최근 33세 생일을 맞아 카니예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약혼한 카다시안은 애킨스(Atkins Diet) 다이어트로 3스톤 6온스(약 20Kg)를 뺐다고 한다. 카다시안은 방송을 통해 "그야말로 내 인생에 최대로 전념한 힘든 도전이었다"며 "처음 나는 헬스를 많이 안하고 친구나 가족들과 걷는 것부터 시작했다"고 감량비법을 공개했다.
그녀는 방송에서 "내 체중에 대한 나쁜 기사와 말들이 정말 견디기 어려웠다"며 "임신해서 체중이 불었을 뿐인데 뭔 얘기가 그리 많은지, 정말 끔찍하더라"고 말했다.
[모델 킴 카다시안. 사진출처 =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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