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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쾌조의 출발을 했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서산 골프장(파72, 7266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WGC HSBC 챔피언스 1라운드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8개 때려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10번홀서 경기를 시작했다.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11번홀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으나 연이어 버디행진을 벌였고, 8번홀 버디를 끝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매킬로이에 이어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 곤살로 카스타뇨(스페인)가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선 정연진이 돋보였다.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 4개를 때려 2언더파 70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한편, 필 미켈슨(미국)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8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7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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