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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지성과 황정음의 무릎키스가 '비밀'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10월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 12회에서는 점점 애틋해져 가는 강유정(황정음)에 대한 조민혁(지성)의 사랑이 그려져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비밀' 12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황정음을 향한 사랑의 감정에 어찌할 바 모르던 지성이 그에게 진심을 담은 거친 기습 키스를 퍼붓는 장면. 이는 전국 기준 20%, 수도권 기준 22.4%를 기록했다.
유정은 민혁과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을 의식한 신세연(이다희)의 계략에 의해 그의 집에서 일일 도우미로 일하게 된다. 세연은 민혁의 생일을 빌미로 그에게 음식을 차릴 것을 명령하고 민혁에 이어 안도훈(배수빈)까지 불러내 4자 대면을 유도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은 결국 서둘러 자리를 떠났고 유정이 걱정된 민혁은 유정이 혼자 서있는 버스정거장에 찾아갔다.
유정을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민혁은 차에서 내려 유정에게 다가가 격정적이고도 달콤한 키스를 연속으로 퍼부었다. 필사적으로 피하는 유정에게 숨조차 쉴 수 없도록 격렬한 키스를 퍼붓던 민혁은 결국 무릎을 꿇은 뒤 로맨틱한 입맞춤을 나눠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해당 장면은 국내 드라마 사상 가장 핫(HOT)한 키스신으로 '역대급'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비밀' 시청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지성과 황정음의 키스신. 사진 = KBS 2TV '비밀' 방송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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