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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동해를 사수하는 해군의 일원으로 독도에 출격할 예정이다.
1일 MBC에 따르면 지난주 동해 광개토대왕함에 승선해 본격적으로 해군의 임무를 수행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최근 광개토대왕함의 최대 핵심임무인 독도 방어훈련에 앞서 독도 경비, 정찰을 실시했다.
독도 방어훈련은 광개토대왕함이 소속된 해군1함대가 매년 1~2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훈련으로 올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에도 최초 한국형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을 비롯해 육해공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방어작전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광개토대왕함의 일원으로 독도 정찰 임무를 부여 받았고 독도 수호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항 전부터 굳은 각오를 다졌다. 장장 18시간의 긴 항해 끝에 독도에 도착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눈앞에 펼쳐진 눈부신 독도의 일출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으며 감격과 결의에 찬 마음으로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는 등 독도 수호에 앞장섰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근 한일 양국의 독도 논쟁에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이번 독도 훈련 참여는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독도문제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11월 3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사진 =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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