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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응답하라 1994' 정우가 집안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5회에서는 성나정(고아라)의 쓰레기(정우)를 향한 마음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성나정은 쓰레기를 짝사랑하게 된 상황. 이에 체육대회 축구를 구경하며 선수로 나온 쓰레기를 응원했다.
축구장에 드러선 쓰레기는 성나정 뿐만 아니라 다른 여학생들에게도 폭풍 관심을 받았다. 또 의대생 쓰레기는 실습중 집안에서와는 전혀 다른 천재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쓰레기는 "선배님 제 이름 아세요?"라고 묻는 후배에게 "어 알고 싶지 않다"고 까칠하게 말하는 등 무뚝뚝한 모습으로 집안에서와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쓰레기는 성나정에게만 다정했지만 쓰레기와 다른 여학생이 함께 있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성나정은 그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 성나정은 빙그레(바로)에게 "저 년이 오빠한테 뭐라 하대? 됐다. 미친년"이라고 말하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성나정은 쓰레기의 다정한 모습에 다시 기분을 풀었다. 성나정은 쓰레기가 자신의 옷을 머리에 던져주자 쑥스러워 하며 만족한 웃음을 보였다.
['응답하라 1994' 정우 짝사랑하는 고아라.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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