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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최재원이 먼지공포증을 고백했다.
최재원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먼지공포증이 있음을 털어놨다.
이날 최재원의 딸 최유빈 양은 "어느 날 아빠 베개를 베고 누웠는데 아빠가 '내 베개에 눕지 마'라고 하시며 베개를 뺐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원은 "내가 먼지공포증이 있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그런데 딸이 밖에 나가서 놀다 들어와서 피곤하다고 내 베개에 누웠다. 그래서 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 양은 "아빠 베개보다 내 머리가 훨씬 깨끗하다. 아빠 베개 색깔은 노란색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지공포증을 고백한 배우 최재원.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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