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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추블리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방송에서는 이휘재, 타블로, 추성훈, 장현성의 육아기가 어김없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이 공개된 후 ‘국민 귀요미’로 등극한 추성훈의 딸 추사랑 양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사실 추성훈은 파일럿 방송만 마친 후 정규 방송분에서는 출연하지 않으려고 했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파일럿에만 출연하고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안하려 했다. 그러나 먼 곳에 사시는 아버지가 TV에서 보고 계속 사랑이를 보고싶다고 했다”며 하차하지 않은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역시 추성훈은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할아버지 댁 방문을 위해 오사카로 향하면서 추사랑을 위해 꼼꼼하게 외출 준비를 했고 고속철도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함께 건조하지 않도록 물티슈를 준비하는 등 섬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사카에 도착해서도 추블리의 귀여움은 인정받았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모두 추사랑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태어난 후 가족들과 함께 밥만 먹어도 즐겁고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 = KBS 2TV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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