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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멤버들이 개그맨 샘 해밍턴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최근 '무한걸스' 녹화에서 멤버 7명은 상명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명을 상대로 퀴즈 대결을 펼쳤다.
퀴즈 대결을 진행하던 중, 멤버들은 '연예인 전화 찬스'를 사용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연예인 요청이 전해지는 가운데, 개그우먼 신봉선은 학생들에게 "연예인이라고 연예인들끼리 다 친한 것은 아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여러 연예인들에게 연결을 시도한 끝에 극적으로 연결에 성공한 인물은 바로 샘 해밍턴. 질문과 답을 제한시간 내에 마쳐야 하는 규칙 때문에, 빠른 말로 질문을 건네자 한국어에 서툰 샘 해밍턴은 "모르겠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좌절에 빠뜨렸다. 그러나 다시 천천히 문제를 설명하자 이내 멤버들에게 도움을 주는 답을 제시하기도 했다.
녹화 당일은 샘 해밍턴의 결혼식 하루 전날이었으며, 결혼식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전화 연결에 응해준 샘 해밍턴에게 멤버들 모두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
샘 해밍턴과 '무한걸스' 멤버들의 전화 연결은 4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멤버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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