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 오전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농심 본사 농심관 7층에서 농심과 2013~2015 여자프로농구 공심 음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농심은 2013~2014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2년간 WKBL 공식 음료 후원사로서 선수들에게 농심 백두산 백산수, 파워오투 등 음료를 포함해 아이스박스, 타올, 보틀 등 각종 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농심은 선수단 훈련 음료, 2군 경기, WKBL 주관하는 모든 행사와 유소녀 사업, 국가대표까지 후원한다.
이날 조인식에는 WKBL 신선우 전무이사와 농심기획 박덕진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박덕진 대표이사는 이날 조인식에서 "여자프로농구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심이 프로스포츠 후원사로 참여하는 건 처음이다. 그 만큼 여자농구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결정했다.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마케팅으로 여자프로농구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WKBL 신선우 전무이사(왼쪽)와 농심기획 박덕진 대표이사. 사진=W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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