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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권율이 김한길 민주당 당대표와 최명길 부부의 조카인 것으로 밝혀졌다.
권율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권율의 이모가 최명길이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처조카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들도 극히 일부만 알고 있을 정도로 해당 사실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최명길, 김한길의 조카로 알려지기보다 연기자로 인정받으려 한것이지 숨긴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권율은 지난 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라는 작품을 통해 권세인이라는 본명으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가지 작은 역할을 맡아왔지만 크게 유명세를 타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권율이란 예명으로 활동하면서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에는 tvN '우와한녀'에서 박성웅과 동성애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잉투기'에도 출연했다.
[권율(왼쪽)과 그의 이모, 이모부인 최명길, 김한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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