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오창석 "가발쓴 신혼여행장면, 4일 동안 고민"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오창석이 '오로라 공주'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드라마 '오로라공주'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오창석은 '오로라 공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신혼여행 신을 꼽으며 "가발을 쓰고 로라를 즐겁게 해줘야 하는 장면이 있었다. 가발에다 재롱까지 부려야 했는데 대본을 받고 4일 동안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로라 역의 전소민은 "드라마 초반에 마마 오빠한테 고백했던 장면이 있다. 실제 연인처럼 촬영을 해서 그런지 당시 느낌이 남다르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이날 전소민은 극 중 가장 특이한 캐릭터로 개 떡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배우 오창석.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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