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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손진영의 계속되는 구멍병사 활약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광개토대왕함을 타고 항해하던 중 '대박 빙고 게임'에 참여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박 빙고 게임'은 긴 항해에 지친 수병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하는 빙고 게임.
일주일 휴가를 놓고 벌어진 1부는 숫자를 이용한 빙고 게임으로 진행됐다. 숫자 하나하나에 수병들과 멤버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그 중 손진영은 한숨을 내쉬며 "난 망했다"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류수영은 폭소를 터트렸다.
사실 손진영은 빙고 게임에서 숫자 5를 두 번이나 쓴 것. 억울했던 손진영은 사회자를 향해 "한 번만 봐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했지만, 샘 해밍턴은 "너는 진짜 평생 구멍이다"라고 독설을 했다.
또 앞서 김수로는 숫자 빙고 게임은 잊고 걸그룹 빙고 게임만 두 개를 만든 손진영의 허당기에 "너 진짜 연기 아니냐.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느냐"라며 손진영의 구멍병사 활약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눈부신 구멍 병사의 활약을 한 손진영. 사진 = MBC '일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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