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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은정을 영화 '퍼스트 레이디-그녀에게'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한은정 소속사 J&PEAK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한은정씨가 하차한다기 보다는 영화 촬영을 기다렸지만 제작이 늦어져 어쩔 수 없이 출연을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퍼스트 레이디-그녀에게'는 박근혜 대통령의 부모인 박정희 전(前) 대통령과 그의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 영화다.
앞서 이 영화에는 육영수 여사 역에 배우 한은정이 그의 아버지 역에는 배우 정한용이 캐스팅 된 소식이 전해졌고, 대선 전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도 열렸다. 하지만 당시 불참했던 배우 감우성은 이후 하차 의사를 밝혔고, 영화에서 완전히 하차한 바 있다.
이후 '퍼스트 레이디-그녀에게'는 육영수 여사의 서거일인 8월 15일 개봉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아직 크랭크되지 못했으며 제작도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퍼스트 레이디-그녀에게' 출연이 불발된 한은정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배우 한은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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