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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홍지민이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알스컴퍼니에 따르면 홍지민은 '미스코리아'에서 '퀸 하우스' 미용실 마애리(이미숙) 원장과 라이벌 구도 미용실의 양춘자 원장 역에 캐스팅됐다. 미스코리아 배출을 위한 불꽃 튀기는 경쟁을 통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지민은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마치고 바로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좋은 작품을 만날 때마다 내 안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직접 전화까지 줘서 출연 제안을 해준 권석장 PD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싶다. 드라마가 대박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홍지민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도로시 브록 역으로 나서 지난 5월 서울 공연부터 최근 경주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일명 '넥타이부대'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 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여성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이야기로 배우 이연희, 이선균, 이성민, 이미숙의 출연이 확정됐다. 드라마 '파스타'의 서숙향 작가, 권석장 PD 사단이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메디컬 탑팀'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
[배우 홍지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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