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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지혜가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2일 서지혜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에 서지혜가 엄마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서지혜는 극중 선천적인 소아마비로 휠체어에 앉아 생활하는 엄마 역을 맡았다. 빛을 좋아하고, 꽃을 좋아하며 화가로서의 재능을 갖추고 있지만 스스로 열등감의 벽을 세워 상처를 받기도 하는 인물이다.
'나 엄마 아빠 할머니'는 '드라마 페스티벌'의 취지에 맞게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극은 대사보다 내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혜 측 관계자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굉장히 신선하다고 느꼈다. 또한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한 역할이기 때문에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는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서지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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