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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양세형(28)이 불법 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 측이 입장을 밝혔다.
12일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양세형의 소환 사실을 몰랐다. 제작진이 방송 문제를 놓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 관계자는 "당장 12일 방송 예정인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도 양세형의 출연 분량이 적지 않아 고심을 하고 있다"고 상황을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토니안, 앤디, 붐에 이어 개그맨 양세형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양세형 소속사 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다. 담당 매니저는 연락을 받지 않고 있으며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전화기 전원을 아예 꺼 놓은 상태다.
[개그맨 양세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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