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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정민이 아내와 아들을 공개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5년만에 늦깎이 결혼을 한 정민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정민은 3세 연하의 승무원인 아내 오지은 씨와 15개월밖에 안 된 아들 정재윤 군을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오 씨는 여배우 못지 않은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고 정 군 역시 아빠를 닮아 귀여운 모습이었다.
정민은 지난 2008년 오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지내며 아들 정 군을 낳았다. 이후 지난 9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정민은 "내게 아들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가끔 내 모습이 아들에게서 나타날 때도 신기하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이 신기하다"며 뿌듯해했다.
[아내(첫 번째 왼쪽)와 아들(첫 번째 오른쪽)을 공개한 배우 정민(마지막).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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