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지식기부콘서트' 강연자로 나선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지식기부에 나선다.

박찬호는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압구정 장천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야구지식콘서트'에 강연자로 나선다.

유캔펀딩은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야구지식콘서트인 이번 행사는 야구의 기초적인 지식은 물론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과정,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과정에 대해 박찬호 선수의 실질적인 지식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호 장학 재단과 온라인 전문지식기부 플랫폼인 논리지오가 함께 진행하는 '야구지식콘서트'의 티켓은 유캔펀딩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유캔펀딩에서 16일까지 진행되는 '지식기부콘서트: 박찬호 선수가 이야기하는 야구지식강연'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금액에 따라 '야구지식콘서트'의 S석, A석, B석 티켓과 박찬호의 사인이 담긴 자서전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사인 볼 등은 물론 추첨을 통해 볼, 모자, 유니폼 등 박찬호 친필 사인 소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박찬호 재단에 전달, 다문화 가정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찬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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