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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손완호(상무)가 중국오픈 남자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손완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푸동 얀센체육관서 열린 2013 중국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자단식 2회전서 블라디미르 말코프(러시아)에 2-0(21-18 21-13) 완승을 거두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1회전서 구오 카이(중국)을 2-0으로 꺾고 2회전에 오른 손완호는 1세트 18-9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말코프의 무서운 기세에 19-18, 한 점 차까지 추격당했으나 곧바로 연속 득점에 성공해 1세트를 획득,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손완호는 2세트 6-4에서 연속 5득점, 11-4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19-13에서 연속 득점으로 세트를 획득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편 이동근(요넥스)은 1회전서 디에터 돔케(독일)를 2-0(21-13 21-17)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으나 블라디미르 이바노프(러시아)에 0-2(16-21 16-21)로 발목 잡혀 탈락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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