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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박완규가 이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박완규는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아들 박이삭과 함께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완규는 "사랑을 하기는 쉬운데 가까워지는 것은 어렵더라"며 입을 열었다.
박완규는 "22살에 결혼을 했다. 너무 어렸다. 사랑과 이해는 별개더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을 해야 했는데, 돈도 부족했고, 창작도 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정작 가까워져야 할 사람과 가까워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완규는 "나는 평생을 후회하며 살 것 같다. 결과적으로 자식에게 보여주지 않아야할 모습을 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완규는 지난 2011년 결혼 17년 만에 전 부인과 이혼했다.
[가수 박완규.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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