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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스크린에 복귀한다.
13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인은 영화 '고양이 장례식'(감독 이종훈 제작 문어픽쳐스)의 남자 주인공인 인디뮤지션 동훈 역에 캐스팅 됐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동명의 인기웹툰을 영화화한 로맨틱 힐링 무비로, 헤어진 연인이 함께 키우던 고양이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1년 만에 만나 떠나는 1박 2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남자 주인공 동훈은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기타연주, 노래실력까지 다양한 매력이 필요한 캐릭터로, 강인의 순수함과 슬픔이 공존하는 눈빛에 확신을 얻어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강인은 지난 2007년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2008년 영화 '순정만화', 2009년 드라마 '하자전담반 제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고양이 장례식'은 이달 첫 촬영에 돌입하며 내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된 강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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