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홍보대사 신태용과 유상철이 선수단 소양교육 강사와 홍보 전사로 K리그 챌린지(2부) 현장을 찾는다.
신태용 홍보대사는 13일 충주험멜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는 소양교육 강사로 나선다. 또 유상철 홍보대사는 K리그 챌린지 초대 챔피언 상주 상무의 홈경기장과 부천FC1995 경기를 이틀에 걸쳐 찾아간다.
신태용은 선수시절 K리그 최초로 MVP에 2차례 이름을 올리고, K리그 최초로 60-60 클럽에 가입하는 등 K리그에서 13시즌 동안 선수로서 성공적으로 활동했다. 또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일화 감독으로 재임하며 AFC 챔피언스리그(2010)와 FA컵(2011) 우승 트로피를 연달아 들어 올려 지도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상철은 1994년 울산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해 K리그에서 활동한 총 9시즌(94~98, 02~03, 05~06)동안 울산에서만 뛰며 142경기에 나서 37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둘은 지난 6월 K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선정한 ‘K리그 레전드 베스트11’에도 나란히 선정되어 K리그의 진정한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신태용, 유상철, 이운재, 송종국 등 한국 최고의 축구스타들을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곳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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