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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심은경이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94년생으로 올해 성인이 된 심은경은 이번 BH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으로 생애 첫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심은경은 지난해 개봉해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병헌, 한효주와는 이번 전속계약으로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BH엔터테인먼트측은 "올해로 성인이 되는 심은경에게 이번 전속계약이 본격적인 연기행보를 펼칠 수 있는 안정적인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성인연기자로서의 더 폭넓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연기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데뷔한 심은경은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영화 '써니' '광해'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영화 '로맨틱 헤븐'으로 2011년 제 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심은경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에는 이병헌, 고수, 배수빈, 진구,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쥬니, 하연수, 션 리차드, 이원근, 김형규, 임화영 등의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심은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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