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부산 교육청과 한국맥도날드와 함게 초등교사 축구 코칭 연수를 가진다.
부산은 지난 2006년부터 부산시 교육청과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체육 교육의 일선에서 활약하는 교사들에게 전하기 위해 13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 경기장에서 특별한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체육 수업 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축구 규칙부터 준비 운동, 드리블 및 패스 훈련, 그리고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 수 있는 미니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학년과 저학년 프로그램으로 나눠 이를 통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 수업 진행을 돕도록 준비됐다. 또한 초등학생 코칭을 위해 제작된 축구툴킷DVD 영상을 전 교사들에게 제공해 향후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신초등학교 오현진 교사는 “이번 코치연수를 통해 아이들에게 축구를 체계적이고재밌게 가르칠 수 있을 것 같다. 교사들에게 실질적 효과를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수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이번 '축구 코칭 연수회' 이외에도 부산 시내 초등학생 들을 대상으로 축구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등을 한국 맥도날드,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운영 중에 있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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