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곽경택 감독의 신작 '친구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14일 개봉한 영화 '친구2'는 30만 421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친구2'는 전작 '친구'에서 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17년간 복역생활을 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끝나지 않은 그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작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820만 관객을 동원한 것에 힘입어 개봉 첫날부터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더 파이브'가 차지했다. 김선아, 온주완 주연의 '더 파이브'는 4만 7984명을 동원했다.
3위는 4만 4936명을 동원한 '토르: 다크월드'가 차지했으며, '동창생'은 2만 2472명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비티' '카운슬러' '공범' '블랙가스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친구2'.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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