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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다섯 아이들이 아버지를 위한 아침상 차리기에 나섰다.
최근 녹화에서 부모를 봉양하는 마음으로 손수 아침상을 마련해보기로 한 아이들은 생애 첫 식사 준비에도 의외의 자신감을 보이며 아버지들을 안심시켰다.
아이들은 각자 희망대로 역할을 분담해 식사 만들기에 돌입했다. 요리와 거리가 멀 것 같던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는 뚝심 있는 모습으로 숨겨진 솜씨를 자랑하기 시작했고 축구해설위원 송종국의 딸 송지아는 어머니를 닮은 요리 실력을 뽐내기에 여념이 없었다.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은 아버지가 하던 요리 방식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사이좋게 요리하던 아이들 사이에 의견 대립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중요한 요리의 완성을 두고 찬성과 반대파로 나뉘게 된 것.
평화롭던 아침 준비 시간은 옥신각신하는 아이들의 목소리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아이들의 의견을 분분하게 한 요리의 정체 등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방송에선 시작부터 기대를 모았던 아버지와 형제들의 해외여행 준비 모습도 함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17일 오후 4시 55분 방송.
[MBC '일밤-아빠! 어디가?'.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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