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박한이 4년 28억원 FA계약, 액수 그 이상의 의미

시간2013-11-16 07:39:1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또 다른 프랜차이즈의 표본이다.

FA 박한이의 삼성 잔류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박한이는 15일 삼성과 4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4억5000만원 등 총액 28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박한이는 4년전엔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옵션 5000만원 등 총액 10억원에 2년 계약을 했었다. 당시 FA 시장 흐름 자체가 다운돼 있었던 터라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했는데, 이번엔 제 값을 받았다고 보면 된다.

일각에선 삼성이 장원삼에겐 60억원을 주는데 왜 박한이는 28억원이냐고 반문하다. 하지만, 박한이의 28억원 역시 그리 적은 액수로 볼 수도 없다. 최근 FA 시장이 워낙 과열됐을 뿐, 그의 28억원은 적당하다는 시각도 있다. 오히려 장원삼이 유일한 FA 선발투수라는 점에서 예상보다 좀 더 많은 금액을 받았다고 보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사실 박한이의 FA 계약은 액수보다도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 FA 연타석 활약, 얼마나 어렵나

박한이의 4년 전 첫 FA 계약. 액수만 놓고 보면 대박이 아니라고 할 수 있으나, 어쨌든 FA 계약을 2번이나 한 건 성공적이다. 그리고 나이 34세에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FA 계약을 맺은 이병규도 보장 햇수는 3년이다. 30대 중반이 넘어가면 금액만큼 중요한 게 FA 보장 햇수다. 알고 보면 두 차례 좋은 조건으로 FA 계약을 맺은 사례는 적지 않다. FA제도가 1999시즌 이후에 생겼으니 어느덧 15년째다.

그런데 FA 거액 계약을 두 차례 성사시킨 선수들 중 두 차례 연속 꾸준하거나 폭발적인 성적을 낸 케이스는 그리 많지 않다. 지난해 LG에서 FA 4년 재계약을 맺은 정성훈과 이진영은 최근 2년 연속 3할을 때렸고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꾸준히 팀에 공헌하고 있다. 2002년 삼성과 FA 계약을 맺은 양준혁이 2006년 또 다시 FA 2년 계약을 맺었고, 2007년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하는 등 연타석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엔 이호준이 2008년 SK와 4년 계약을 맺어 비교적 꾸준한 호성적을 올린 뒤 지난해 NC와 FA 계약해 올 시즌에도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이 정도를 제외하곤 FA 두 차례 계약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친 선수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박한이는 어떤 길을 걸을까. 그는 4년전 FA 2년 10년 계약을 맺은 뒤 몸값의 200%를 해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는 데뷔 후 한 차례도 세 자리수 안타를 놓치지 않는 등 꾸준함의 아이콘이다. 앞으로 4년간 박한이에게 FA 연타석 대박 활약을 펼쳐주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 동일 팀 두 차례 FA 계약, 프랜차이즈의 상징

FA 계약을 두 차례 한 선수 중 동일 팀과 연이어 계약한 케이스는 흔치 않다. 2000년 송진우가 3년 계약을 맺은 뒤 2006년 다시 2년 계약을 맺은 게 눈에 띈다. 송진우는 한화에서만 무려 21년간 뛰면서 210승을 따낸 전설이었다. 물론 2006년 FA 계약을 맺은 이후 3년간 9승에 머물렀으나 만 43세까지 한화에서만 뛴 것 자체로도 박수를 받을만 하다. 역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2년과 2006년 삼성과 계약을 맺은 양준혁, 2003년과 2007년 SK와 계약을 한 박경완, 2007년과 2012년 삼성과 계약한 진갑용, 2008년과 2012년 두산과 계약한 김동주, 2009년과 2013년 LG와 계약을 한 이진영, 정성훈 정도를 동일 팀 FA 2차례 계약 케이스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진영과 정성훈은 데뷔 팀이 LG가 아니었다. 이들을 제외한 송진우, 양준혁, 박경완, 김동주 등은 모두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해 박한이도 이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박한이가 삼성의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다. 현재 삼성엔 이승엽, 진갑용 등 프랜차이즈 스타가 많다. 류중일 감독과 김한수 코치 역시 뼛속까지 삼성맨들이다. 이번에 박한이도 이 대열에 들어가면서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았다. 이제 성적까지 꾸준하게 낼 경우 박한이는 명실상부한 삼성 프랜차이즈 레전드가 될 수 있다.

FA제도가 생긴 근본적인 목적은 한 팀에서 꾸준히 8~9년을 뛴 선수에게 팀 선택의 자유를 주는 것이다. 당연히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으로 옮겨간 선수도 많았다.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다만, FA제도의 활성화로 각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배출하는 게 쉽지 않아진 건 확실하다. 지역 연고제가 뿌리 내린 프로야구에서 프랜차이즈 스타의 존재는 매우 각별하다. 그런 점에서 박한이와 삼성의 두 차례 FA 계약은 28억원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산다라박, 글래머 이 정도였어? 팬들 깜짝 놀랄 과감함 [MD★스타]

  • 썸네일

    ‘이은형♥’ 강재준 붕어빵 아들, “이제 엄마 닮아가네”

  • 썸네일

    이준영, 촬영 중 '반전 뒷태' 공개…현장 초토화

  • 썸네일

    ‘암투병 이솔이♥’ 박성광 경사났네, “우와 난다 난다…원형탈모 극복”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공식] '결혼 앞두고 불륜설' 박준휘, 우진영과 속옷차림 '발칵'…"뮤지컬 개인사정 동반하차"

  • [공식] MBN "김혜경 여사 밀치는 실수, 대통령실에 사과" (전문)

  • ‘이상순♥’ 이효리, 실제 길거리 카페에서 만나면 이런 느낌

  • [공식] 행사에서 갑질 당한 이무진 '논란 일파만파'…주최 측 "진심으로 사과" (전문)

  • 지상렬, 이대호와 동급 통장 잔액…"편하게 꺼냈다 뺐다 10억"

베스트 추천

  • 산다라박, 글래머 이 정도였어? 팬들 깜짝 놀랄 과감함 [MD★스타]

  • ‘이은형♥’ 강재준 붕어빵 아들, “이제 엄마 닮아가네”

  • ‘이상순♥’ 이효리, 실제 길거리 카페에서 만나면 이런 느낌

  • '영화평론가 출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윤석열 정권 ‘이태원 참사’ 목격 이후 죄책감 생겨”[전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