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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KT)가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17일 전라남도 순천 승주 컨트리클럽(파72, 6642야드)에서 열린 2013 KLPGA 투어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최종 3라운드까지 치른 결과 이븐파 216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장하나는 10위 상금 683만원를 추가해 올 시즌 상금 6억8953만원으로 상금왕이 됐다. 올 시즌 막판 상금랭킹 선두를 달렸던 김세영(미래에셋)을 따돌렸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6위를 차지해 최종상금 6억7477만원을 받았다. 결국 장하나가 상금왕을 수상하게 됐다.
장하나는 대상도 거머쥐었다. 대상 포인트 376점의 장하나는 이번 대회 10위로 11점을 따냈다. 대상 포인트 선두를 달렸던 김효주(롯데)를 제쳤다. 장하나는 다승 부문에서도 3승으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대회에선 이민영(LIG 손해보험)이 우승했다. 최종합계 6언더퍼 210타다. 김하늘(KT)과 김현수(롯데마트)가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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