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스포츠산업 JOB FAIR 2013' 참가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2전시장에서 열리는 '스포츠산업 JOB FAIR 201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일자리와 비전을 소개하고 현장 채용을 통한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스포츠산업 취업박람회로서 총 100여 개의 국내 스포츠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스포츠서비스, 스포츠미디어, 스포츠시설, 스포츠제조업, 스포츠융합, 스포츠협회∙단체 등 6가지 업종별로 구분돼 진행된다.

SK 와이번스는 이번 행사에 3년 연속 참가하며, 스포츠서비스관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및 채용에 관한 심도 있는 상담을 제공하고,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14년 인턴사원 채용 및 각종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도 함께 소개한다.

김찬무 마케팅팀장은 "스포츠마케팅에 열정을 가진 인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창의적인 사고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들이 SK 와이번스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최측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는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영어인터뷰,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구직 체험과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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