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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 시네마 서비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더 파이브'는 개봉 당일 '친구2'의 흥행 강세 속 흥행 2위(이하 영진위 기준)로 출발했다.
이후 주말동안(15~17일) 12세이상관람가 등급인 '토르:다크월드'에게 2위 자리를 내줬지만 관객수 증가세를 보이며 개봉 2주차 입소문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개봉 당일 464개의 스크린에서 2140회차의 상영으로 4만 7980명의 관객을 동원, '친구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한 '더 파이브'는 점진적인 스코어 상승률을 보이며 금요일에 이어 16일(토) 10만 1421명, 17(일) 10만 1601명으로 관객수가 증가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토요일 관객수 대비 일요일 관객 수가 약 10% 이상 하락하는 점에 빗대어 볼 때 현저한 관객수 증가로 해석할 수 있다.
'더 파이브'는 눈앞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잔인하게 잃은 여자 은아(김선아)와 그녀의 복수를 돕기 위해 은밀하게 결성된 조직 '더 파이브'가 펼치는 복수극을 그려낸 영화다. 웹툰의 원작자인 정연식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선아가 이번 작품으로 스릴러에 도전, 온주완이 섬뜩한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영화 '더 파이브' 포스터. 사진 = 시네마서비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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