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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정치를 소재로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적과의 동침'이 10회 만에 종영한다.
JTBC 관계자는 "'적과의 동침'이 오늘(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이날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 정국 경색이 프로그램 폐지의 배경이 됐으며, 이로 인해 정치인들을 섭외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10회를 끝으로 종영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 9월 16일 첫방송된 '적과의 동침'은 18일 마지막 편이 방송되며, 오는 25일 프로그램 빈자리는 JTBC '히든싱어 2' 재방송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후 편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적과의 동침'의 여운혁 PD-유정현-김영환 의원-김성태 의원-김구라(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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