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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태란이 공복일 때 촬영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태란은 최근 SBS E! '스타뷰티쇼 시즌3' 녹화에서 "밥이 살인적인 스케줄을 이겨내는 힘"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태란은 "잠보다 중요한 것이 밥이다. 밥 때를 놓치면 화가 날 정도로 컨트롤이 안 된다"고 고백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그는 평소 NG를 잘 내지 않는 자신의 대사 실수가 이어지면 드라마 제작진들이 먼저 "이태란 밥 먹을 시간"이라며 촬영 중단을 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실제로 열 번 연속 NG를 냈던 날은 김밥 한 줄을 먹은 후에야 OK 싸인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태란은 "밥에 민감한 내 신체리듬이 스스로도 놀랍다. 하지만 밥 덕분에 감기 한 번 안걸리고 체력을 유지하는 것 같다"며 밥찬양을 했다.
이태란이 출연하는 SBS E! '스타뷰티쇼 시즌3'는 오는 1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배우 이태란. 사진 = SBS E!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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