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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후배가수 이적의 신보를 극찬했다.
윤종신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창작자의 시류 탓은 정말 의미없는 일. 흔들림 없는 음악들로 가득 찬 이적 음반을 다 듣고"라며 이적의 새 앨범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지난 15일 발매된 이적의 정규 5집 앨범 '고독의 의미'는 약 3년 만에 발매된 앨범으로, 선후배 뮤지션들에게 '이적 커리어상 최고의 앨범'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은 동료 뮤지션들이 만장일치로 꼽은 곡으로, 특히 정재형이 노래를 듣고 울었다고 할 만큼 처연한 사랑 노래다.
이 곡은 묵직하게 깔리는 피아노 선율과 이적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 이적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려진 상실감, 자책, 원망을 놀이공원에 버려진 아이의 마음으로 노래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비포 선라이즈', '고독의 의미', '누가 있나요' 등 수록곡들도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가수 이적(오른쪽)의 신보에 대해 극찬한 윤종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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