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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저스틴 비버(19)가 지난 15일 밤(이하 현지 시각) 美 LA 고급주택가인 칼라바스스 자택서 벌인 광란의 파티 전모가 드러났다.
미국의 가십매체 TMZ는 영화(위대한 개츠비)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벌인 호화파티라 해서 붙여진 비버의 '개츠비 파티'에 전라의 여인이 넘쳐났다고 1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티에 참가한 한 소식통을 인용, 비버의 유명인사 초대 손님중에는 전설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워더와 악동가수 크리스 브라운도 있었다고 한다.
소식통은 그곳에 최소 20명의 섹시 글래머 스트립걸이 있었으며, 스트리퍼가 아닌 여자도 거의 누드에 가까운 모습이었고, 나중에는 이들도 '남성들의 꿈대로' 모두 벗었다고 했다.
비버는 스트리퍼들에게 팁을 주었는데, 밤새 돈을 뿌려대 1만 달러(약 1060만원) 이상 날렷고, 한 댄서는 1300달러(약 140만원)을 혼자 주었다고도 말했다.
손님중에는 플로이드와 크리스 말고도 T.I, 트레이 송즈, 그리고 스눕 같은 거물도 있었다고. 목격자는 스눕은 이날의 우선순위였던 특별손님으로 거의 스트립걸과 '스트립 비어 퐁' 게임(탁구공을 던져놓고 맥주마시고 벗는 게임)을 했다고 전했다.
술과 대마초가 넘쳐난 비버의 자택 파티에는 3개의 오픈 바가 있었다고도 한다. 결국 이들의 밤샘 소란으로 이웃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은 3번 출동했으며, 비버는 치안방해 혐의로 고발당했다.
한편 비버 파티에 초대된 손님들은 기본적으로 공짜였으나, '비밀동의서'에 서명해야 하는 특별조건이 있었다고 내부자가 전했다.
TMZ가 입수한 비밀동의서에 기재된 조항은 안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절대 트위트나, 문자나, 전화나, 페이스북이나, 녹음이나, 기록이나, 또 그밖에 무심코 발설하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 이를 어길시 300만 달러(약 32억원)의 벌금을 내야 하는데, 이는 지난번 파티 때의 500만 달러보다 많이 할인된 금액이라고 한다.
[가수 저스틴 비버. 사진출처 = 저스틴 비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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