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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한예슬(32)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테디(35·박홍준)의 저작권료가 화제다.
25일 오전 테디와 한예슬 양 측이 열애를 공적으로 인정함에 따라 두 사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테디는 현재는 YG의 대표 프로듀서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저작권료로 9억 4670만 641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1세대 힙합 그룹인 원타임의 리더로 활동했던 테디는 랩과 작곡을 맡아 활동했다. 당시 '원타임', '핫 뜨거', '쾌지나 칭칭', '굿 러브(Good Love)' 등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5년 발표한 5집 앨범을 끝으로 원타임 활동을 중단한 테디는 음악 프로듀서로 변신해 YG 소속 그룹 빅뱅, 2NE1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
그는 아이돌 그룹 빅뱅 '붉은 노을', 태양의 '나만 바라봐', 2NE1의 '아이돈케어(I Don't Care)' 등을 비롯해 가수 엄정화 '디스코(D.I.S.C.O)', 세븐의 '열정', 힙합듀오 지누션의 '전화번호'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이밖에 테디는 지난 2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투썸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총 4층 규모인 이 건물은 1층부터 3층까지는 테디의 감성이 담긴 인테리어와 음악, 메뉴를 즐길 수 있다. 4층은 테디의 전용 작업실로 정해졌다.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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