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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5일 방송된 '기황후'는 시청률 17.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지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16.9%보다 0.3%P 오른 수치다. 동시간대 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올랐다.
종영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시청률 8.9%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9.0%보다 0.1%P 소폭 하락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시청률 4.5%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4.7%보다 0.2%P 떨어졌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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