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KBS 측이 윤인구 아나운서를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윤인구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KBS 1TV 'TV쇼 진품명품‘ 녹화장에 나타나 녹화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이 같은 조취에 반발하며 사측의 태도를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에 대해 KBS 측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인사위원회 과정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쇼 진품명품’ 제작진은 지난 7일 김동우 아나운서와 녹화를 진행했다. 자연스럽게 기존 MC 윤인구 아나운서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에 앞선 지난 9월 ‘TV쇼 진품명품’ 녹화가 갑작스럽게 무산됐다. 이는 진행자 교체에 대한 제작진의 반발에서 비롯됐다. 사측이 일방적으로 MC를 윤인구 아나운서에서 김동우 아나운서로 교체해 통보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사측은 “인사권은 경영진의 고유권한이며 이번 인사는 회사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TV쇼 진품명품' 전MC 윤인구 아나운서. 사진 = KBS 홈페이지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