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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 측이 새로운 출연자를 찾기 위한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인 김성주, 배우 성동일, 이종혁, 가수 윤민수, 축구해설가 송종국과 그들의 자녀들이 출연 중인 '아빠 어디가'는 지난 1월 첫 방송 이후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방송되고 있다.
방송 1주년을 앞둔 프로그램이 멤버의 일부 교체 혹은 대폭 교체를 통한 사실상 시즌2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프로그램에 합류할 스타와 그 자녀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 매체가 배우 권상우와 그의 아들 권룩희가 '아빠 어디가' 합류 제안을 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지만, 권상우 측은 "연기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완곡한 거절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MBC 관계자는 최근 마이데일리에 "다양한 인물들과 접촉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그러나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어떠한 언급도 하기 힘들다"는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 24일부터 프로그램 사상 첫 해외여행 특집인 뉴질랜드 편이 전파를 타고 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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