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투수 투수 손동욱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KIA는 29일 "손동욱이 12월 2일 좌측팔꿈치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손동욱은 이날 오전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인대 재건수술과 뼈조각 제거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손동욱은 수술 후 3~4일간 입원해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6주간 보조기를 착용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광주에서 머물며 재활치료 및 훈련을 진행한다. 재활기간은 수술 후 약 1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손동욱은 이날 KBO가 발표한 KIA의 보류선수명단에서 빠졌다. KIA는 재활로 인해 2014 시즌 활용이 불가능해진 손동욱을 신고선수 신분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손동욱(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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