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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의 진심 어린 축사에 손나은과 샤이니 태민의 결혼식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는 전통 혼례를 올리게 된 태민과 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을 위해 태민의 절친인 엑소 카이와 수호, 그리고 지난번 방송국 사내데이트 당시 목소리 출연으로 궁긍즘을 자아냈던 일반인 친구, 나은의 친정언니와도 같은 에이핑크 정은지가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을 위해 수호는 기럭아범으로 활약했고, 카이는 축사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 이날 하이라이트는 정은지의 진심을 가득 담은 축사.
정은지는 두 사람의 축사를 위해 손편지로 "우리 나은이는요. 겉보기와는 다르게 허당이라 잘 챙겨주셔야 해요. 힘들어도 속이 깊은 아이라 혹시 다른 사람이 신경쓰일까 봐 본인이 속상하거나 힘든걸 티내지 않아요"라고 전했다.
정은지의 축사에 손나은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축사를 읽던 정은지 역시 울컥하며 떠는 목소리로 축사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눈물에 결혼식장은 곧 눈물바다가 됐다.
[정은지의 축사에 눈물을 흘린 나은.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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