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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다현이 김지우 작가 작품에 합류한다.
김다현의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김다현은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진진'(극본 김지우 연출 차영훈)의 남자주인공 문태석 역을 맡았다.
'진진'은 고등학교 동창인 사총사, 네 명의 친구의 관한 이야기로 극 초반 유진(신소율)이 돌연 사망한 후 그 안에서 펼쳐지는 과거의 사건와 현재의 사건을 복합적으로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특히 '진진'은 KBS 2TV '부활', '마왕', '상어' 등을 집필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김지우 작품으로 올해 '드라마 스페셜' 마지막 작품이 될 예정이다.
김다현은 극 중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모범생이자 바르고 착한 고등학생에서 10년이 흐른 후 잘나가는 의사가 된 문태석 역을 맡았다.
김다현은 아무도 모르게 마음의 숨겨진 짐을 안고 살아가는 문태석의 감정의 변화에 따른 표정연기와 내면의 연기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 또한 30대에 맞지 않는 동안 외모로 고등학생부터 성인이 된 태석을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야다로 데뷔 이후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김다현은 올해 뮤지컬 '아르센 루팡', '해를 품은 달', '잭 더 리퍼'와 함께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 하고 있다.
김다현이 출연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진진'은 오는 8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된다.
['진진'에 출연하는 김다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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