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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지성(32)이 부상으로 빠진 PSV아인트호벤이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PSV는 1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15라운드서 페예노르트에 1-3으로 패해했다.
이로써 PSV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이라는 최악의부진에 빠지며 리그 10위로 추락했다. 반면 페예노르트는 4위로 올라섰다.
선제골은 PSV가 넣었다. 전반 21분 마헤르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9분과 20분 잇달라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PSV는 막판에 힘을 내봤지만 페예노르트를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PSV의 패배로 끝이 났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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