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변호사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 군이 야한 사진을 보는 아빠의 행동을 폭로했다.
강인준 군은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아빠가 남자라고 느꼈을 때'를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이날 강인준 군은 아빠를 남자로 느꼈던 순간으로 "정치면 기사를 보는 척하면서 19금 사진을 클릭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 기사를 보면 'A양 노출', '아찔한 B양' 같은 기사들이 많다. 얼마 전에 아빠가 컴퓨터로 기사 검색을 하셔서 내가 다가갔는데 아빠가 뭔가에 쫓기듯 컴퓨터 창을 닫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느낌이 내가 19금 사진을 보다가 엄마한테 들킨 느낌이었다. 그래서 '우리 아빠도 남자였구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놔 강용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강용석은 "정치기사를 보다가 너무 우리 정치 현실이 암울했다. 그래서 기분 전환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변호사 강용석의 행동을 폭로한 둘째아들 강인준(첫 번째 왼쪽).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