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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응답하라 1994’에서 배우 손호준이 열연 중인 캐릭터 해태의 잔혹사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고해 고통 LIST 최신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태는 ‘응사’에서 고향에서는 대형 버스회사를 운영 중인 부잣집 아들인데다 멀끔한 외모를 자랑하지만, 정작 극중에서는 큰 웃음을 선사하는 캐릭터다.
이런 해태의 수난기를 ‘응사’ 팬들은 ‘영고해’(영원히 고통 받는 해태)라는 제목으로 압축해서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는데, 최근 공개된 방위의 실수로 입대하게 된 것 까지 깨알 같이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95년에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과 99년도에 순천교통이 부도난 실제 사건까지 언급하면서 해태가 같은 고통을 겪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영고해’ 최신판을 본 네티즌들은 “불쌍하다 해태”, “그의 고통은 언제까지?”, “제일 잘생겼는데”라며 해태의 고통을 안타까워 했다.
[영고해 고통 LIST 최신판.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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