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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최민수가 자신의 선행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최민수, B1A4 산들, 씨스타 효린, 언터쳐블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구라는 "최민수 씨가 워낙 이미지가 강해서 억울한 게 착한 일을 해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종신도 "자전거에 요즘 빠져 있는데, 부상당한 사람을 구해준 적이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민수는 "좋은 일을 할 때는 아무도 안 바라봐준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어 "나는 나쁜 사람이기도 하고,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 좋은 사람이 나쁜 짓을 할 때가 있다. 나쁘다는 평판을 받는 사람이 좋은 일을 할 때도 있다.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다시 "내가 좋은 일을 할 때는 아무도 안 봐준다"고 말하며 서운해 했다.
[자신의 선행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며 섭섭해 한 최민수.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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