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스타가 총출동 한다.
케이블 스포츠 전문채널 MBC 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는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가 오는 9일 오후 5시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경기결과에 따라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해 누적 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는 카스포인트 부문과 경기 중 기록으로 평가할 수 없는 결정적인 순간, 감동적인 순간을 시상하는 카스모멘트 부분으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 카스포인트 수상자는 타자 부문에서는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최형우(삼성 라이온즈), 최정(SK 와이번스)이 뽑혔고, 투수 부문에서는 봉중근(LG 트윈스), 손승락(넥센 히어로즈), 오승환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6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카스포인트 점수(80%), 네티즌 투표 점수(10%), 선정위원회 평가점수(10%)를 통해 카스포인트 대상을 시상한다.
카스모멘트 부문은 10개의 명장면이 후보로 선정돼 그 중 선정위원회 평가 20%, 네티즌 투표 80% 반영해 올해의 카스모멘트를 선정한다.
이 외에도 특별상은 류현진, 카스포인트 어워즈 시구상은 신수지, 카스포인트 어워즈 최우수 감독상은 삼성 류중일 감독, 카스포인트 어워즈 레전드상은 허구연, 하일성 해설위원, 카스포인트 어워즈 최우수 심판상은 이민호 심판, 카스포인트 어워즈 공로상은 故 김종락 회장이 수상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국내 대표 프로야구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9일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방송된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상 수상자 류현진(LA 다저스)과 김우빈, 강예빈, 이수정 외 다수의 국내 톱스타들의 참석이 예정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상식의 주인공인 카스포인트 대상과 올해의 카스모멘트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 10일부터 시상식 당일 오후 6시까지 한 달간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네티즌 투표를 진행한다.
[지난해 카스포인트 대상 수상자인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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