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임스 완 감독의 공포영화 '인시디어스:두번째 집'이 개봉 첫날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인시디어스:두번째 집'은 5일 전국 4만 74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2위에 올랐다.
'인시디어스:두번째 집'은 그동안 '쏘우', '인시디어스', '컨저링' 등을 선보여 온 제임스 완 감독의 마지막 공포영화라 알려지며 더욱 주목 받았다. 제임스완 감독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때가 되면 다시 돌아올 수도 있지만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이 나의 마지막 공포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잠에서 깨지 못하는 아들을 유체이탈로 데려온 후 기이한 현상을 겪는 가족과 그 집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을 그렸으며, 제작비의 25배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
한편 이날 일일 흥행 정상은 워킹 타이틀과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의기투합한 '어바웃 타임'(6만 6278명)이 차지했다. 이어 '열한시'가 3위(3만 2421명), '결혼전야'가 4위(2만 4120명), '이스케이프 플랜'이 5위(1만 8894명)에 올랐다.
[영화 '인시디어스:두번째 집'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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